이러쿵 저러쿵

오늘 치과에 다녀 왔는데 할말이 없다 -_-

영구우 2011. 5. 2. 17:54

지난주 초부터 아팟던 편도선 땜에 약을 먹고 있는데 이제는 어금니쪽도 아프다
주말에는 너무 아파서 밥도 재대로 못먹고 OTL...


암튼 그래서 오늘 오전에 회사 근처 치과 가서 물어보니
여기 저기 보더니 이유는 못찾고 그냥 짐작으로만
충치나 사랑니 때문인것 같다면서
수술 날짜 잡고 충치 치료와 사랑니발치를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사랑니는 한개에 2~3만원 드는데 CT촬영도 해야한다고..
CT는 10만원이라고..
그럼 사랑니 4개면...8~12만원..CT까지하면
18~22만원!! 개객기들


그리고 사랑니 하기전에 스켈링도 받으셔야 겠다고.. 한번에 6만원 두번 하셔야 겠다고..
그럼 30~34만원!!


충치는 사랑니다뽑고 다시 날짜 잡자고..
그럼 30+@ ~ 34+@


그러면서 오늘 당장이라도 스켈링부터 받고 내일 사랑니뽑자고 한다 -_-
상담 받으면서.. 완전 사기꾼이라는 느낌만 받고 나왔다 -_-
개객기들 완전 벗겨 먹을라고 한다..


근데 돌이켜 보니..
정말 귀 얇거나..
맘 약한 사람들은 당장 수술대 위에서 그들의 노리개가 될수도..
난 아파서 병원 갔는데 그에 대한 답은 안주고 계속 뭐하자 뭐하자 하면서
무슨 물건 팔듯이 -_-
물론 그사람들이 하는 말이 틀린건 아니겠지만.. 당장 아픈사람 치료 부터 해줘야지.. 이유는 찾지도 못하고 딴얘기만 하고
우씨..


간호사들은 다 이쁘던데 *_* 다시는 안갈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이가 아프다(잇몸 일수도;;)
2. 병원갔는데 아픈이 치료는 안해주고 수술만 권한다
3. 간호사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