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오랜만에 고기파티

영구우 2011. 1. 14. 17:38

라고는 하지만 고기 밖에 없음 ㅎㅎ

 

 

준비물 :

① 와이프밥
② 파무침을 하려 했으나 파가 너무 비싸서 상추와 양상추를 버무린것인데.. 엄청 맛있었음 ㅎㅎ
③ 김치. 역시 구워 먹으니 맛있음 ㅎㅎ
④ 내밥 보기에는 저래도............................역시 많다;;
⑤ 고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너무 맛있었다;;
⑥ 고기쌈장
⑦ 각종 채소.. 어제 고기를 먹게된 결정적인 이유.. 어제 와이프가 장을 보러 갔는데 그날따라 야채가 너무 싱싱하다고 해서 고기를 먹게됨..

근데.. 작년 여름에 100g에 250원하던게 최근에 가격이 계속 오르더니 어제는 980원 이었음.. 너무 비쌈 ㅠㅠ
⑧ 물냉면.. 고기와 물냉면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음 ㅎㅎ
⑨ 후라이팬에 버섯을 굽고 있는중 ㅎㅎ
⑩ 결혼하고 처음으로 써본 버너.. 하지만 다시는 집에서 버너에 고기 안 구을듯.. 그냥 가스렌지에 하면서 후앙으로 공기빼는게 재일 좋은듯OTL....냄새 뺀다고 1시간동안 문열어놨다 얼어 죽을뻔....;;;
⑪ 각종 도구
⑫ 신문.. 퇴근하면서 지하철역에 있는거 마구마구 주워옴.
⑬ 고기구우며 바로바로 기름을 치우기 위해 쓰레기통을 옆에 놓구 구웠음. 보기에는 않좋음;;
⑭ 오늘의 주인공.. 삼겹살 ㅎㅎㅎㅎㅎㅎ 1근(600g)사서 두줄 남김 ㅎㅎ

 

어제 오랜만에 와이프랑 집에서 삼겹이를 구워 먹었다... 구제역이라고 난리지만 역시 구워먹는데는 무리가 없다 ㅎㅎ

오늘은 잡채한다고 하던데.. 어여 퇴근해서 잡채밥을 먹고 싶다 ㅎㅎ

 

어제 고기먹은거 자랑
한우가 아니고 돼지먹은건 안자랑
결혼하고 첨으로 버너쓴건 자랑
고기 냄새 안빠져서 한시간동안 문열어 놓은건 안자랑
야채가 맛있었는데........너무 비싸서 조금밖에 못산건 안자랑 OTL..............
음식잘하는 마누라가 오늘은 잡채밥 해준다는건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