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7일 01시 0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벌말사거리..
평소 친한 친구중 한명이 멀리서 공부하다 주말에 놀러와서 다른 친구와 함께 야밤에 얘기도 좀 하고
드라이브겸 해서 동네를 돌아 다녔습니다.
저날 당시에는 비가 안왔는데, 바로 전까지 비가 쏟아져서 특별히 신경을 써서 운전을 했었습니다.
제 주변 차들도 차량이 많지 않았지만 다들 서행을 했었고요.
저는 판교테크노벨리에서 아름사거리 방면으로 가는 중이였고, 저 경찰차는 야탑에서 서현쪽으로 간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이었지만 저 도로가 평소에도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인데..
경찰분도 사람이니.. 실수를 할수 있다고는 처도
그리고 영상 시작 부분에 보면 저 경찰차의 앞차가 노랑신호에 직진해서 지나간것이 보입니다.
(제가 주행하는 방향의 신호가 파랑불로 바뀌었는데 차가 한대지나가는 것이 보이죠...)
그래서 따라 간것인지.. 어떤건지.. 저 경찰분의 속은 제가 알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신호위반해도 경찰차가 어떤 급한 이유도 없이 그냥 차가 안오는것 같으니까 저렇게 슬금슬금
신호 위반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요즘 정지선이다.. 끼어들기다.. 경찰이 발부한 과태료가 1조 몇천억이 넘는다.. 몇년사이에 그 과태료가 몇배로 뛰었다등..
안그래도 많은 사람들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공정하게 과태료를 발부 해야할 분들이 그걸 어기면 어디가서 떳떳하게
사람들에게 얘기 할수 있나요.
많은 경찰관분들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것 저를 포함한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한(? 하지만 대형사고가 날뻔했던..) 일들로 인해 고생하시는 다른 많은 경찰관분들이 질타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야 사고가 날뻔해서 화가 나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지만.. 당시에 저 경찰차를 보고 다른 운전자들은 뭐라고 생각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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